[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시청사 백석동 이전이 법률적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 13일 임홍열 고양시의원이 청사 이전을 위해선 시청의 주소지 변경 조례안을 상정, 해당 조례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현재로선 조례안 상정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점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 된다.특히 임 의원은 ▲ ‘행정기본법’ 제12조(신뢰보호의 원칙)에 따르면 민선 7기 고양시에서 신청사 건립 관련 행정 절차 상당 부분을 진행해 온 상황에서 그간의 신청사 건립 관련 행정이 공익이나 제3자의 이익을 해친다고 판단돼야만 민선 7기의 행정
[고양일보]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 20일에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
[고양일보] 고양시에 띄운 ‘이재준 시장 호(號)’ 민선7기가 세 돌을 맞이했다.현재 고양시 인구는 109만. 100만 인구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중 고양시 포함 네 곳뿐이다.이재준 시장은 “3년 전 고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정의 중심에 늘 ‘사람’을 우선시했다”며 “모든 일을 펼침에 있어 정의와 원칙에 입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지난 1일 소회를 밝혔다.이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와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다닌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간 일상은 멈췄지만, 고양시의 맥
[고양일보]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3차 이전 주사무소 선정 시․군 공모를 마치고 지난 27일 7개 기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전 기관은 총 7곳으로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구리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선정 시․군은 중첩규제로 행정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3개 시(의정부․남양주․구리), 한강수계의 수질과 녹지 등 자연환경을
존경하는 47만 파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파주시 공직자 여러분!다사다난했던 격동의 경자년(庚子年)이 저물고, 새 희망과 기대를 담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부와 번영,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새해 모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의 숱한 위기 속에서도 그 어느 해보다 최선을 다해 내일의 희망을 채워 온 시간이었습니다.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와 지하철3호선 연장이 현실화되고, 운정테크노밸리, 반환공여지 개발과, 장단콩웰빙마루 사업 본격화로 자족도시
[고양일보]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설을 점검하는 것으로 개소식을 대신했다.지난 8일 개소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8일 0시부터)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영통구 권선로 820번길 40에 위치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은 연면적 199.7㎡ 규모로 프로그램실(3개), 교사실, 상담실 등이 있다. 정원은 39명이다. (사)우리누리청소년회가 수탁 운영한다.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고양일보] 공석인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이용철 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취임했다. 이용철 신임 행정1부지사는 1967년 경기북부 연천군 출신으로 연천 대광중학교 재학 중 서울로 전학하여 중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기획·재정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이어 지난 6월 15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청정 하천·계곡 정비사업, 지역화폐 발행, 소재·부품·
[고양일보] 경기도 내 일부 시·군의 장애인 콜택시 관외 운행 불가 등의 제한적 운행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광역 이동시 겪는 불편이 내년까지 해소될지 주목된다.현재 의정부에 사는 중증장애인이 김포까지 가려면 운행하는 장애인 택시가 없어 김포까지 지하철로 이동해야 한다. 콜택시를 타고 서울을 간다고 하면 인근 지하철역에서 내려줘 서울 장애인 콜택시를 장시간 기다려야 한다.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 민선 7기 공약으로 장애인 콜택시 관련 '특별교통수단 광역통합운영체계' 확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시·군 조례로 운영돼 광역통
[고양일보] 최종환 파주시장은 취임 3년 차를 맞아 7월 한 달간 각계각층의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선 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채비를 갖췄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다수가 한곳에 모이는 간담회 형식이 아닌 최종환 시장의 1:1 현장 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7월 1일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메디인병원, 도보이동진료소가 설치된 파주시보건소,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사용 중인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에 맞서 시
[고양일보] 경기도는 지난 8일 2020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하도급 건설업체를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보상금 4,23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공익제보 보상금 지급 첫 사례다.A씨는 무등록 건설사업자에게 불법으로 하도급을 줘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한 B업체를 제보했다. 도는 이 제보로 해당 업체에 1억4천여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도의 수입 증대에 기여한 A씨에게 4,23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공익제보 보상금은 내부공익신고자의 제보로 인해 과태료, 과징금 등의 부과를 통해 도
[고양일보] 송산권역(권역동 국장 이용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의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희망나무 심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송산권역은 타 권역보다 한발 앞선 주민참여 유도와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으로 자발적인 나무심기 붐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희망나무 심기 운동은 송산권역 직원의 ‘1인 1나무 심기’로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4월 29일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부지 인근 녹지에 직원 30여명이 배롱나무 10주, 청단풍 20주 등 총 30주를 직접 구매하여 식재
[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018년 고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전 더불어민주당내 시장 후보 경선에서 시장 3선을 노리던 최성 당시 고양시장 측과 사전 공모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자유한국당이 지난 달 두 사람을 공직선거법 위반 협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고 사건을 배당받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지난 달 22일 수사에 착수하면서 알려졌다.검찰의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의 부정 선거 의혹 수사는 같은 시기에 벌어지고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은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개입 의혹 사건과 중첩돼 더욱 관심을
[고양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실시한 전국의 주요 기초의회 청렴도 평가 결과 고양시 의회의 기관 청렴도가 평가를 받은 25개 주요 기초의회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권익위의 지방의회 청렴도 설문조사는 각 의회 소속 공무원 및 의회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산하기관 직원 등 직무관련자, 지역 기업체, 이익단체, 언론 및 학계 등 전문가, 이장, 통장 등 주민대표 및 일반주민 총 19,674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 간 전화‧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조사결과 고양시 의회는 25개 주요 기초의회 중 종합청렴도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의 김서현 의원은 14일 제238회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의 대곡역 일원에 고양시 신청사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의원은 대곡역 일원이 1기 신도시인 일산동 서구와 덕양구의 성공적 균형개발을 연결해 이뤄낼 지역이라고 말하고 이재준 시장이 제시한 고양시 신청사 위치선정기준으로 민선 7기의 철학을 상징하는 상징성, 시민 편의를 위한 균형발전 적합성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대곡역 일원에 고양시 신청사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대곡역이 “GTX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46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 해를 열며파주의 희망과 미래를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향한 하나 된 마음으로변함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며202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지난 2019년은 민선 7기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해였습니다.예상치 못한 일들로 인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평화, 상생, 분권을 시정목표로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실현을 위한 전략별 사업을
[고양일보] 지난 15일 준공한 ‘28청춘창업소’ 개소식이 21일 준공현장에서 개최됐다. 덕양구청과 인접한 화정동 956번지에 자리한 28청춘창업소는 민선 7기 이재준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고양시 청년의 창업지원과 안정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양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추진된 청년정책 사업이다. 고양시의회 청사 예정부지 3000㎡(907.5평)에 조성된 28청춘창업소에 입주한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은 총 28개 업체다. 고양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입주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해 제조분야 15개, 비제조분야 13개 등
[미디어고양파주]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 이래 1년 동안 고양시의 가장 대표적인 정책이슈로 ▲고양페이 발행 ▲일산테크노밸리 재원 마련 ▲3기 신도시 선정 등이 꼽혔다.이는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민선 7기 1년 동안의 변화를 되짚어보고자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시민‧공직자‧언론인 2천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다.1위는 10%의 득표수를 얻은 ‘창릉지구’로, 3기신도시 선정에 따른 경제자족도시 구상을 그 골자로 하고 있다. 일산은 ‘IT‧미디어‧마이스산업 특구’로, 덕양(창릉)은 ‘스타트업‧벤처 특구’로 조성하
[미디어고양파주] 요즈음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논란의 핵심은 ‘귄력 분점’이다. 주민자치회와 자치경찰 그리고 교육자치도 그 일직선상에 놓여있다. 하지만 ‘의식 전환’이 먼저다.전후 70년 가까이 체화된 사회경제체제가 낳은 의식은 낡을 대로 낡았다. 이 의식이 이끄는 삶의 방식 또한 체제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렵게 한다. 탈북한 분들이 남한 사회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다.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과 기초의회의원은 대부분 유력 정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다. 하지만 1등만 뽑는 소선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3년간의 비전을 밝힌다는 의미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이 25일 민선7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창릉 3기 신도시, 대곡역 개발, 일산테크노밸리와 관련해 향후 계획과 긍정적인 효과를 나열했지만, 창릉 3기 신도시와 관련한 부정적 위험을 간과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날 이재준 시장은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고양시가 헤쳐 나갈 수 있는 탈출구이자 성장동력으로 ‘창릉 3기 신도시’를 받아들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기 신도시라는 고양시 발전을 위한 추진
[미디어고양파주]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더디게 이뤄지는 등 고양시의 노동분야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정의당 소속의 장상화 고양시의원은 17일 열린 고양시의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고양시 노동분야의 문제점들을 제기해왔고 또한 개선을 기대해 왔다”며 “그렇지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시대의 거대한 흐름임에도 고양시는 그 어떤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민선 7기 고양시 1년 동안의 노동환경을 평가했다. 장상화 의원은 우선 공공부문의 민간위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이 더디다는 점을 지적했다.